[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크러쉬가 또 음원차트 1위를 점령했다.
지난 3일 공개된 크러쉬의 새 디지털 싱글 '잊을만하면(Bittersweet)'은 4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6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네이버뮤직 4위, 몽키3 2위를 기록하며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내 편이 돼줘'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잊을만하면'은 외로운 밤,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헤어진 상대를 원망하는 동시에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크러쉬가 직접 작사, 작곡 한 그의 올해 첫 자작곡이다.
크러쉬는 지금까지 발표했던 곡들이 음원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이미 '음원 절대강자'로 불리던 바. 그동안 '가끔', '우아해', '어떻게 지내', '오아시스(Oasis)', '잊어버리지마' 등 발표하는 곡들마다 음원차트 최상위를 휩쓰는 저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12월 발표한 드라마 '도깨비' OST 'Beautiful(뷰티풀)' 또한 큰 사랑을 받으며 동료 아티스트들에게는 콜라보 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리스너들에게는 고막을 사로잡는 믿고 듣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자신만의 독보적인 리듬감과 트렌디한 음색, 그리고 80~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여러 요소들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돌아왔다. '잊을만하면' 나타나 음원차트를 강타하는 크러쉬의 행보가 그저 반가울 뿐이다.
다시 한 번 음원차트를 점령한 크러쉬는 아시아 투어 및 단독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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