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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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몸값 9,000만 유로 돌파…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

기사입력 2018.05.02 16:06 / 기사수정 2018.05.02 16:0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의 몸값이 또다시 올랐다.

손흥민은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발표한 이적 시장 가치에서 9070만 유로(약 1170억 원)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하며 침묵이 길어지고 있지만,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시즌 50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18골 10도움으로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28개)와 타이를 이뤘다.

지난 1월 CIES가 발표한 세계 이적 시장 가치에서 7260만 유로를 기록한 손흥민은 꾸준한 활약으로 몸값을 올려왔다. 2월에는 8320만 유로로 평가받으며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천억'의 가치를 넘어섰다. 또한, 전체 랭킹에서도 50위 안에 들며(49위)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이적 시장 가치에서도 1100억 원이 넘는 몸값을 기록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2월과 비교하면 3개월 만에 9%가량 상승했다. 니콜라스 오타멘디, 은골로 캉테 등 보다 좋은 평가를 받아냈다.

한편, 5월 이적 시장 가치 1위는 네이마르(PSG)의 차지였다. 네이마르는 2억 480만 유로(약 2643억 원)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 그 뒤에는 해리 케인(1억 9870만 유로)과 리오넬 메시(1억 8560만 유로)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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