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23
경제

해외진출, 해외수출… 티쿤글로벌로 성공전략 수립

기사입력 2018.05.02 10:40

김원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해외직판 전문기업 ㈜티쿤글로벌(이하 ‘티쿤’)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셀러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티쿤이 최초개발한 독립몰식 월경직판 플랫폼은 서비시 개시 3년 만에 60개가 넘는 인터넷 쇼핑몰을 탄생시켰다. 이 쇼핑몰들은 모두 ‘월경직판’으로 운영돼 더욱 특별하다.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국내에서 해외로, 해외에서 국내로, 해외에서 해외로 상품판매를 할 수 있다. 한국발 일본수출, 중국수출, 미국수출이 가능하고 일본발 한국수출, 중국수출, 미국수출이 모두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한, 창업주들은 판매 대상국의 인터넷 쇼핑몰과 구별되지 않는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배송, 반품, 결제, 소비자 상담에 이르기까지 현지 소비자들이 본국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와 동일한 방식의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아이템 분양, 협영사 모집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주들을 지원하는 티쿤의 성장세는 가파른 모양새다. 티쿤 플랫폼을 이용해 일본에 진출한 36개 사이트의 전년도 총 거래액은 2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달(3월) 월 매출 5천만원 이상을 기록한 사이트는 11개에 이른다. 

티쿤의 김종박 대표는 “티쿤을 이용할 경우 독립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아마존, 이베이, 라쿠텐과 같은 대규모 종합몰에서는 확보할 수 없는 고객 DB확보가 가능하며 외부광고와 링크 역시 가능하다”며 “이 같은 특징이 수출로 활로를 찾으려는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서비스 개시 3년 만에 60개 이상 사이트 오픈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플랫폼을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월경직판 사이트는 한국발 일본향 40개, 한국발 싱가포르향 2개, 중국발 일본향 3개 등이다. 오는 5월 미국발 한국향, 8월 베트남, 말레이시아향, 10월 인터네시아, 대만향 서비스를 각각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티쿤은 오는 5월 17일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해외직판 설명회를 열고 ‘천만불 수출의 탑’, ‘전문무역상사’ 선정에 빛나는 티쿤의 해외판매, 해외수출 성공전략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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