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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종영을 앞둔 '위대한 유혹자'가 1% 대의 시청률을 면치 못하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1.5%, 1.7%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9%, 1.7%)보다 하락한 수치다.
3.6%로 출발했던 '위대한 유혹자'는 2%대를 유지하다 1%대까지 하락했다. '20세기 소년소녀'(1.8%)보다 낮은 시청률로 MBC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이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얻었다. 역대 드라마 최저 시청률을 보인 KBS '맨홀'(1.4%)과 불과 0.1%P 차이기도 하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특집드라마 '엑시트'는 4.8%, 5.2%,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은 11.9%로 집계됐다.
이날 '위대한 유혹자'에서 은태희(조이)는 권시현을 비롯해 최수지(문가영), 이세주(김민재)가 자신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권시현은 은태희에게 진실을 말하고 용서를 빌 기회를 놓쳐 버렸다.
권시현은 아버지 권석우(신성우)의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다가 이세주가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아지트로 달려갔다. 이기영(이재균)은 권시현에게 유혹게임을 언급했다. 권시현은 어쩔 수 없이 이기영 일행에게 맞았다. 이기영은 권시현에게 은태희의 전화가 온 것을 보여줬다. 권시현은 이기영이 은태희까지 끌어들이자 분노하며 이기영에게 주먹을 날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