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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황석호-박현정 부부가 달콤한 애정행각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황석호-박현정 부부의 대세투어 경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대세는 같은 팀으로 이적한 후배 황석호의 집을 방문했다. 황석호는 승무원 출신인 미모의 아내 박현정을 공개했다.
박현정은 정대세 아내인 명서현과 같은 항송사 출신으로 심지어 두 사람은 같은 팀으로 일한 적이 있었다.
두 부부는 정대세가 준비한 대세투어를 위해 차에 탔다. 명서현은 뒷좌석에 앉은 황석호와 박현정을 보고 부러워했다. 결혼 6년 차라는 두 사람은 차안에서 계속 손을 잡고 있었다. 명서현은 폭발한 질투심을 애써 감췄다.
박현정은 황석호에게 입술 보호제를 직접 발라주며 "이렇게 하면 뽀뽀해주지 않으냐"고 했다. 명서현은 박현정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에 박현정은 입술 보호제를 바른 황석호와 세상 달콤한 뽀뽀를 했다.
명서현은 눈앞에서 벌어진 황석호-박현정 부부의 뽀뽀에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반면 정대세는 "내 입장이 좀 곤란해지네"라고 말했다.
대세 투어의 첫 코스는 족욕 온천이었다. 황석호와 박현정은 발을 따뜻한 온천물에 담그고도 손은 꼭 붙잡고 있었다. 명서현은 "손 추우면 잡지 말고 온천물에 넣어"라고 말했다.
황석호와 박현정은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더 따뜻하다며 손깍지를 풀지 않았다. 명서현은 딱 달라붙어 있는 두 사람을 보고 계속 질투가 나 한마디씩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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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