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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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4년 만의 아이스쇼, 예매 오픈 2분 만에 '매진'

기사입력 2018.04.30 18:3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김연아가 4년 만에 새 프로그램을 서보이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의 입장권이 2분 만에 매진됐다. 

이번 아이스쇼 주최사인 올댓스포츠는 “옥션티켓을 통해 30일 낮 12시부터 시작된 입장권 예매가 티켓 오픈 2분만에 3일간 공연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고 30일 오후 밝혔다. 

이날 낮 12시 예매시작을 앞두고 오전에 올댓스케이트의 예매처인 ‘옥션티켓’이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고 티켓오픈 직후에는 실검 1위에 오르는 등 이번 아이스쇼와 티켓 구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올해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의 티켓은 최상의 관람좌석을 제공하고, 주요 출연진들과 교감할 수 있는 별도 행사인 ‘SK텔레콤 키스앤크라이(KISS&CRY) 팬미팅’에 초대받는 ‘SK텔레콤 K&C석’을 비롯해 R, S, A ,B석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3만3000원~19만8000원까지 구분됐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쇼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가 남아있는데다 세계 정상급 피겨 선수들과 레전드 스케이터들, 한국대표 피겨선수들, 그리고 4년만에 새 갈라로 무대에 오르는 김연아가 특별출연하면서 더욱 폭발적인 관심을 얻은 것 같다”라며 “올댓스케이트에 열정적인 지지를 보여준 피겨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This Is For You’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아이스쇼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를 비롯해 2018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케이틀린 오스몬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각각 아이스댄스 은메달, 페어 동메달을 목에 건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과 메건 두하멜-에릭 레드포드 등이 출연한다. 

레전드 스케이터로는 ‘스핀의 황제’ 스테판 랑비엘, 세계선수권대회 3연속 우승의 패트릭 챈, 우아한 표현력의 장인인 제프리 버틀이 남자 싱글 라인업을 형성한다.

국내 스케이터로는 평창에서 김연아 이후 올림픽 최고성적을 낸 ‘피겨 간판’ 최다빈을 비롯해 이준형, 박소연, 임은수, 유영, 김예림 등 김연아의 후배들인 차세대 스타들도 대거 출전한다. 안무는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팅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이 맡는다.

한편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올댓스케이트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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