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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母 길해연 넘고 꽃길 걸을까

기사입력 2018.04.28 07:30 / 기사수정 2018.04.28 00: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가족들에게 관계를 고백했다. 마지막에 알게 된 길해연은 큰 충격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9회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에게 서운해하는 서경선(장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버지 윤상기(오만석)에게 서준희(정해인)와의 열애를 고백하려는 윤진아. 막상 입을 떼기도 전에 눈물부터 쏟아졌다. 윤진아는 아버지가 이미 알고 있단 사실에 위안을 얻었다. 눈이 퉁퉁 부은 윤진아를 본 서준희는 "고생했어"라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윤상기 다음은 서경선. 하지만 윤진아, 서준희가 말하기 전에 서경선은 이미 둘의 관계를 눈치채고 배신감에 몸서리쳤다. 이를 안 윤진아는 서경선에게 서준희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서준희도 서경선에게 전화해 "진아 누나를 포기할 수 없었어. 내가 끼어들고, 내가 흔든 거야"라면서 윤진아는 힘들게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서경선은 두 사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서경선과 윤진아는 평소처럼 장난을 치며 밤을 지새웠다.

다음 날 서경선은 서준희에게 "엄마가 살아계셨으면 너한테 어떤 말을 해줬을지 생각해봤어. 뻔하지. 단박에 '어머. 축하해 준희야. 난 진아 참 좋더라' 그랬겠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난 네가 먼저야. 네 눈에서 피눈물 나는 꼴 못 봐"라며 윤진아의 엄마를 걱정했다.

이제 윤진아의 엄마 김미연(길해연)만 남은 상황. 서준희는 김미연이 윤진아의 선 자리를 얘기하자 말하기로 결심했다. 서준희는 무릎을 꿇었고, 윤진아도 함께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깨달은 김미연은 충격을 받았다.

한편 정영인(서정연)은 최중모(이창훈)에게 남자 직원들의 성추행 증거를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최중모가 제대로 된 증거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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