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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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장소연 넘자 길해연 남았다

기사입력 2018.04.28 00:09 / 기사수정 2018.04.28 00: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의 엄마 길해연이 손예진과 정해인의 관계를 알고 기함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9회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 서준희(정해인)가 엘리베이터에서 키스했다. 

이날 윤진아, 서준희의 관계를 알게 된 서경선(장소연). 서준희를 통해 이를 들은 윤진아는 사색이 되어 서경선에게 달려갔다. 그러나 서경선의 반응은 냉담했다. 서경선은 "해도 될 짓을 한 것 같냐"라며 "배신감에 몸서리쳤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네가"라고 화를 냈다.

윤진아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좋아하는 마음이 죄야? 솔직히 말하면 네 동생이라서 멈칫한 적 없었어. 솔직히 말하면 널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 그러니까 여기까지 왔어. 준희만 봤어. 준희만 보였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때 서준희는 서경선에게 전화해 "내 얘기 좀 들어줘. 진아 누나를 포기할 수 없었어. 내가 그런 거야. 내가 끼어들고, 내가 흔든 거야. 너무 좋아서, 내 옆에 두고 싶어서 욕심 냈어. 미안해 누나. 정말 미안한데 딱 한 번만 이해해주라. 누나 마음 풀릴 때까지 내가 다 받아줄 테니까 진아 누나는 힘들게 하지 마. 부탁해 누나"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서경선은 눈물을 흘렸다. 상황을 모르는 서준희는 걱정돼 서경선의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서경선과 윤진아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서경선이 윤진아와 서준희를 이해하기로 한 것.

이후 서준희는 김미연(길해연)이 윤진아의 선 상대를 골라달라고 하자 사실을 고백하기로 마음 먹었다. 서준희는 김미연에게 긴히 할 얘기가 있다며 무릎을 꿇었다. 뒤늦게 들어온 윤진아도 옆에서 같이 무릎을 꿇었다. 당황하던 김미연은 "둘이 설마 아니지?"라고 말했고, 사실을 알자 기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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