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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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델만, LG전 5이닝 6실점 부진…3패 위기

기사입력 2018.04.27 20: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 팀 아델만이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아델만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팀간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10피안타(1홈런) 2사사구 6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놓였다.

1회 이형종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오지환을 삼진 처리했다. 이후 2루로 스타트를 끊었던 이형종을 런다운으로 몰아 잡아낸 후 박용택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깔끔했던 1회와 달리 2회 고전했다. 선두타자 김현수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고, 채은성에게 볼넷, 유강남에게 안타를 맞았다.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고 김용의에게 1타점, 강승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아델만은 이형종과 박용택을 땅볼 처리해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3회에도 실점했다. 김현수에게 3루타,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유강남을 삼진 처리했으나 김용의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했고, 양석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실점이 추가됐다.

아델만은 4회 이형종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오지환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으나 박용택, 김현수를 연이어 땅볼 처리해 무사히 마쳤다. 5회 김용의에게 안타, 도루를 내줬지만 채은성, 유강남, 양석환을 연이어 돌려세우며 마무리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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