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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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스토리] '버닝' 유아인, 칸의 남자다운 미친 존재감

기사입력 2018.04.29 14:55 / 기사수정 2018.04.29 14:5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매 작품마다 성공적인 연기변신을 보여주는 배우 유아인이 이번에는 이창동 감독과 손을 잡았습니다.

유아인은 오는 5월 개봉하는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에서 유통회사 아르바이트 생으로 일하는 20대 청년 종수로 분했습니다.

또 '버닝'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했죠. 지난 24일 진행된 '버닝' 제작보고회 역시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이날 유아인은 단정한 브라운계열의 슈트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머리도 깔끔하게 올렸죠. 함께 출연한 스티븐 연과도 시밀러 룩으로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유아인은 수많은 취재진에 놀란듯 주위를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내 연기 이야기가 시작되자 진중해진 모습입니다.



그는 '버닝' 출연에 대해 "드디어 이창동 감독님과 만나게 됐다. 시나리오도 보기 전에 한다고 했다. 데뷔 때부터 꿈이었다"라고 말했죠.

또 칸국제영화제 진출에 대해서도 "난 아직 안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다들 대단하다고 하더라"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유아인은 많은 표정, 긴 대답이 아님에도 제작보고회 내내 자신의 존재감으로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또 데뷔 첫 제작보고회인 전종서를 위해 물도 챙겨주는 듯 선배다운 훈훈한 모습도 포착됐네요.



이날 유아인은 전매특허 눈웃음과 무표정일때의 차가움, 그 온도차를 모두 선보이며 미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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