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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씨네타운' 오만석, '어벤져스3' 말고 '살인소설'!...적극 홍보

기사입력 2018.04.26 11:5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네타운' 오만석이 영화 '살인소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살인소설'(감독 김진묵)의 배우 오만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분)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5일에 개봉했다.  

오만석은 처음의 거짓말로 인해 일을 점점 더 크게 만드는 정치 야망가 경석으로 분했다. 

이날 오만석은 영화 '살인소설'이과 함께 상영 중인 '어벤져스3'를 언급했다. 오만석은 "'어벤져스3'가 어제 하루동안만 11,000회 이상을 상영했더라. 저희가 800회정도 상영을 했다. 수치로 따지면 '어벤져스3'와 저희 영화는 상대가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살인소설'을 보기 위해 찾아주신 분들이 계신 것에 감사하다"고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오만석은 김광석의 '일어나'를 신청하면서 "여러분들 일어나달라. 지금 일어나셔서 '살인소설'을 예매해달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지금 스마트폰 찾아서 예매하려고 한다"고 하자, 오만석은 "정말 감사하다. 혹시 '어벤져스3'를 예매하려고 하시는건 아니시죠?"라고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만석은 '살인소설' 홍보에 이어 수많은 닮은꼴을 보유하고 있는 '닮은꼴 부자' 별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진구, 에릭, 만수르, 강두, 곽한구, 오바마 등이 있다. 오늘 가장 마음에 드는 분은 만수르다. 저 분들 중에서 실제로 만난 분은 에릭과 곽한구 씨다. 그리고 김경식 선배님을 닮았다는 말도 들었다. 제가 평범한 얼굴이라서 닮은꼴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영화 '살인소설'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였다. 그는 방송을 마무리할 때에도 "'살인소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꼭 예매를 부탁드린다. 잘 쓰여진 시나리오에 잘 만들어진 영화다. 정성을 기울여 만들었기에 보시면 실망하지 않으실거다. 꼭 극장에 오셔서 확인해달"고 마지막까지 당부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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