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2 16:38 / 기사수정 2009.04.02 16:38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가 오는 4월 3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 GM대우, 르노삼성,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여러 기업과 함께 다채로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의 모터쇼인 서울모터쇼는 올해 15개의 완성차 업체와 142개의 부품·용품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09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와의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국타이어 브랜드가 들어간 제네시스 쿠페인 '프로 드리프트 머신(Pro Drift Machine)'을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 드리프트 머신'에는 그 동안 해외에서만 소개되었던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V12 evo(Ventus V12 evo)의 오렌지색 전시용 타이어가 장착되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서 처음으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쿠페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국타이어는 국내 간판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CJ 수퍼레이스(Super Race)에서 제네시스 쿠페 차량 원메이크 대회인 Super3800 클래스의 공식 타이어로 선정되어, 금년 시즌부터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GM대우 부스에서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GM대우 팀의 경주용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고, 르노삼성의 컨셉트카 eMX(eco-Motoring Experience)를 통해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컨셉트타이어로 관람객들을 만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제품 전시 외에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함께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플레이스테이션3 (PlayStation3) 그란투리스모5 프롤로그'드라이버 초청 이벤트를 4월 5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실제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의 카트, GT/투어링, 드리프트 등의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한 유명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등 실제 드라이버들의 드라이빙 기술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전시장 외부에서 레저 카트, 전기자동차 체험존을 운영,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모터스포츠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2009 서울모터쇼에서 여러 기업과의 다채로운 공동 마케팅을 통해서, 풍성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체험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라며, "모터쇼의 주인공은 참가 업체가 아닌 관람객인 만큼, 많은 분들이 2009 서울모터쇼에서 첨단의 자동차 산업과 문화를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한국 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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