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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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컴백'' 황치열 "친누나, 내 목소리로 태교…라디오DJ 하고파"

기사입력 2018.04.24 20:21 / 기사수정 2018.04.24 20:2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가수 황치열이 위시리스트로 라디오 DJ를 꼽았다.

황치열은 24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새 앨범 'Be my self'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황치열은 이날 공개한 새 앨범 수록곡 중 '사랑이 다시 돌아오면'을 부르며 쇼케이스 시작을 알렸다. 이후 "10개월 만에 돌아온 황치열이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황치열은 "작년 앨범이 나오기까지 10년이 걸렸다. 이번 앨범은 10개월이 걸렸다. 두 앨범 사이에 KBS 2TV '불후의 명곡', '더 유닛'에 출연했다. 틈틈히 곡을 써서 앨범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4곡을 참여를 했는데 나의 색과 음색 그리고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4곡에만 참여했다. 'Be my self'는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첫번째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색깔을 전달하고 싶은 음악이다. 나에 맞는 음악을 하는 게 가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후 황치열은 2018년 위시리스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황치열은 첫번째 위시리스트로 '라디오 DJ'를 꼽았다. 그는 "사실 V라이브를 통해 라디오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건데 반응이 너무 좋더라"면서 "주변에서는 지인들이 내 목소리를 들으면 잠이 온다고 하더라. 시켜주신다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지애가 "목소리가 잠을 재워주면 아이를 재울 때 라디오를 듣겠다"고 말하자, 황치열은 "누나가 조카를 임신했을 때 내 목소리로 태교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치열은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 'Be my self'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별, 그대'는 발라드에 셔플 리듬을 가미해 사계절 모두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황치열이 작사에 참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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