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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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 차단 프로그램 '이지키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에 기증

기사입력 2009.04.02 15:05 / 기사수정 2009.04.02 15:0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CJ인터넷 ㈜(대표이사 정영종)이 음란물·사행성 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 '이지키퍼'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 이하 IPCA)에 1일 무상 기증했다.

이를 위해 CJ인터넷과 IPCA는 업계발전을 위해 '이지키퍼'를 무상 기증한다는 내용의 조인식을 앞서 3월 30일에 서울 무역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PCA 정기총회를 통해 가졌다.
 
이번 무상 기증으로 유해 정보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 음란물 및 사행성 게임 차단 소프트웨어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업주들의 부담을 덜어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은 물론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지키퍼' 하나면 음란물과 함께 사행성 게임까지 차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쉽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업주들에게 더욱 희소식이 되고 있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상무는 "'이지키퍼'는 유해 정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한편 PC방 사업자들이 더욱 손쉽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라며 "특히, 무상 기증을 통해 바람직한 인터넷 환경 조성은 물론 게임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IPCA 김찬근 회장은 "관련법 시행에 따른 의무 설치 부담과 함께 경기가 악화되면서 걱정을 많이 하는 업주분들이 많다."라며 "그런 가운데, CJ인터넷의 이번 무상 기증으로 더욱 많은 PC방 업주들이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며,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 제작사에 협조를 구해야 했던 것과 달리 '이지키퍼'의 확보로 이제 협회 자체에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PC방 업주분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키퍼'는 PC방 관리 결제 및 프로그램 복구 등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인 피엠비정보통신의 개발 솔루션으로서 광고나 웹 서핑 속도저하가 없고, 실시간 감지를 통해 유해사이트를 걸러낸다.

[사진 = 이지키퍼 무상 기증 협약 조인식을 하고 악수를 하는 모습 ⓒCJ인터넷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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