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에릭남이 이번엔 개그 무대에 도전한다.
그는 내일(22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 특별출연해 숨겨둔 개그감을 마구 방출할 예정이다.
에릭남은 최근 2년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어니스틀리(Honestly)’를 발매, 타이틀곡 ‘솔직히 (Honestly...)’로 가수 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이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패널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화려한 입담과 부드러운 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스윗가이의 대명사인 그가 ‘개콘’ 출연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녹화 당시 깜짝 등장한 에릭남은 여성 관객들의 환호성을 끌어내며 현장의 분위기 역시 뜨겁게 달궜다.
이날 무려 두 가지 코너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그는 개그맨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며 에릭남 표 센스와 재치를 뽐냈다는 후문. 또한 전매특허인 달달한 목소리로 노래 선물까지 준비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이처럼 매력적인 비주얼과 달콤한 목소리, 다정한 성격으로 ‘1가정 1에릭남’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던 그가 이번에는 뛰어난 개그감까지 발휘해 ‘1예능 1에릭남’이라는 또 다른 신조어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내일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과연 그가 맹활약할 코너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관객들을 빵 터트린 에릭남 표 비장의 무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여심 저격에 이어 웃음 저격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윗가이 에릭남과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KBS 2TV ‘개그콘서트’의 특별한 만남은 내일(22일) 밤 9시 15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