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누나' 정해인, 위하준에 "손예진 절대 포기 못 해"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위하준에게 손예진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7회에서는 윤승호(위하준 분)가 윤진아(손예진), 서준희(정해인)의 관계를 알게 됐다. 

이날 윤승호(위하준)는 서준희와 마주했다. 윤승호가 "언제부터냐"라고 묻자 서준희는 "그게 뭐가 중요하냐"라고 응수했다. 윤승호가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해"라고 말했고, 서준희는 "잘못한 건 뭔데. 그냥 나라서 싫은 거잖아. 이유가 뭔데"라고 밝혔다.

윤승호는 "몰라서 묻냐? 엄마랑 아빠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데. 아들이다. 윤진아는 딸이다. 경선이 누나는 뭐냐? 법적으로 문제없는 거 우리한텐 아무 의미 없는 일이다. 왜 하필 윤진아냐. 만날 여자가 그렇게 없냐"라고 화를 냈다.

서준희의 답은 "윤진아라서"였다. 윤승호는 "아무리 지랄을 해봐라. 너희 둘이 되나"라고 으름장을 놨지만, 서준희는 "윤진아 절대 포기 못 해. 그 얘기 하러 온 거다"라고 선언했다.

윤승호는 "경선이 누나가 이해할 것 같아? 완전 돌았네. 너희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라고 말하자 서준희는 "걱정해주는 거냐? 무슨 말을 하든 나한테 말해. 누나는 흔들지 마라"라고 부탁했다. 윤승호는 "윤진아 힘들게 하면 그땐 진짜 죽여버릴 줄 알아"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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