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현관은 누구?…'미스진은 예쁘다'로 BIFF 남자배우상 수상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배우 하현관이 사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오마이뉴스는 배우 하현관이 이날 새벽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53세.

故 하현관은 부산을 중심으로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활약했다. 영화 '미쓰진은 예쁘다', '사생결단', '부적격자' 등에 출연했다. 또한 '하현관퍼포먼스그룹'을 통해 다수의 연극을 연출했다.

특히 2011년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선보인 '미스진은 예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부산 동래역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철도건널목 지킴이 수동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故 하현관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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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