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오늘(20일) 결혼식을 올린다.
박은지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2살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한다.
박은지는 예비 신랑과 1년 여 동안 교제해왔으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축가는 박은지와 절친한 사이인 가수 알렉스가 맡을 예정이다.
지난 17일 박은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측은 "예비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인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됐다. 서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관계로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데뷔한 박은지는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2 '부탁해요, 엄마',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SBS 라디오 파워FM의 DJ와 TV 조선 '강적들', FashionN '팔로우 미 스페셜', K Star '진짜뷰티', JTBC2 '뷰티정상회담' 등을 통해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진행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메이크업 및 뷰티 노하우를 전달하며 연예인 1호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을 펼쳐왔다.
박은지는 결혼 후에도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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