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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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디오스타' 타이거JK♥윤미래, 이래서 천생연분 '나이스'

기사입력 2018.04.19 01: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래서 두 사람은 천생연분이었다. 

지난 18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는 타이거JK-윤미래 부부와 용준형-권정열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 처음 동반출연한 타이거JK-윤미래 부부는 의정부 힙합촌락에 대한 이야기부터 서로 다른 방향감각을 지닌 이야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타이거JK는 윤미래가 없으면 집으로 찾아오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길치'임을 밝히며 방향감각이 유달리 없음을 밝혔다. 과거 수 차례 사기를 당해 어려웠던 시절도 덤덤하게 털어놨다. 고통스럽게 여기는 대신에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자신들은 발 뻗고 잘 수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타이거JK는 시종일관 아내 윤미래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예능프로그램은 더러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면 유난스럽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지만 타이거JK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말했다.

매 순간 아내의 목소리에게 감탄하고 아내의 예쁜 눈에 대한 감정을 털어놨다. 제작진이 준비한 윤미래의 굴욕사진을 보고도 예쁘니 환하게 웃어야 한다는 식으로 아무렇지 않아 하는 의정부의 '사랑꾼'이었다. 

윤미래 또한 완벽한 타이거JK 컨트롤러였다. 의정부의 '투머치토커'인 타이거JK를 위해 적당한 선에서 토크를 조절해줬다. 순수하면서도 소심한 남편의 기를 살려주는 것도 그의 몫이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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