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박보영이 왕석현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태균과 함께 배우 박보영이 스페셜 DJ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영화 '과속스캔들'의 왕석현 군은 엄청 컸던데, 보영 씨는 그대로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영은 "어제 방송에서 저도 봤다. 저도 왕석현 군이 크고 나서는 처음봤다. 영화 '과속스캔들'을 찍을 때 5살인가 6살인가 그랬다"고 회상했다.
박보영은 "이젠 키도 저보다 컸을 것이다. 그 때는 너무 아기였다. 한글도 잘 몰랐어서 대사를 녹음한 걸 외워서 연기를 한 것이다. 사인도 이름을 그리는 수준이었다"고 귀여웠던 왕석현 군을 언급했다.
한편 지난 15일 정찬우는 라디오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그는 "최근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 원래 심했던 이명과 당뇨에 이어 공황장애 진단도 받았다. 조울도 심해지고 있다"라며 "웃음을 드리기 힘든 상태라 하차 후 쉬려고 한다. 건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컬투쇼'뿐만 아니라 자신이 MC로 나서고 있는 SBS'영재발굴단',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의 방송에서도 하차,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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