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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희' 에릭남X소정, 1가구 1에릭남과 봄의 여신의 만남

기사입력 2018.04.18 14:02 / 기사수정 2018.04.18 15:3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가수 에릭남과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이 김신영과의 의리를 과시하며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18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에릭남과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출연했다.

2013년 김신영과 함께 코너를 진행한 적 있는 두 사람은 각자의 신곡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년 만에 컴백한 에릭남은 기존의 사랑곡과 다른 곡을 선보였다. 이에 김신영은 "분위기가 완전히 변했다"는 감상평을 전했다. 에릭남은 "제가 매번 달달한 노래만 했다. 이러다 평생 달달한 결혼노래만 할 것 같아서 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에릭남은 타이틀곡 선정 당시, 활동하는 아이돌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타이틀곡 제목이나 선곡을 많이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븐틴이나 아스트로 등 다른 아이돌 그룹에게도 노래를 들려줬다고. 이에 대해 에릭남은 "음악을 오랜만에 내다보니, 트렌드를 맞추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친구들에게 물었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에릭남의 타이틀곡에 대해 청취자는 "해외진출 계획 없나. 트렌디한 팝송같다"는 감상평을 전했다. 이에 에릭남은 "지금 남미나 미국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재미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서 준비 중이다"며 해외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전했다.

소정은 타이틀곡 타이틀곡 'Stay Here'을 따뜻한 힐링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레이디스코드 5주년과 신곡 발표날이 하루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팬 분들에게 먼저 타이틀곡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정은 레이디스코드의 차기 솔로 주자를 지목했다. 김신영은 "레이디스코드 친구들이 다들 노래를 잘 부른다. 혹시 솔로앨범을 욕심내는 친구는 없나"고 물었다. 이에 그는 "애슐리 언니가 춤을 잘 춘다. 그래서 댄스곡을 내서 여름을 불태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리포터 활동을 하며 많은 헐리웃 스타를 만났다는 에릭남은 "최근에 '저스티스 리그'와 '블랙팬서' 분들을 만났다"고 밝히며 김신영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가장 친절했던 헐리웃 스타로 제이미 폭스를 꼽았다. 에릭남은 "당시 제가 신인이었는데, 제 노래 '천국의 문'를 한국어로 불러서 SNS에 올려주셨다.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말이 없는 스타로는 베네딕트 컴퍼배치를 꼽았다. 그는 "홍콩 가서 인터뷰하는데 말이 없다길래 긴장했다. 막상 들어가니 정말 잘해주셨다"고 밝히며 "진지하신 편이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한편 에릭남은 지난 1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어니스틀리(Honestly)'의 타이틀곡 '솔직히 (Honestly...)'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은 지난 3월 8일 새 디지털싱글 'Stay Here'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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