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프로듀스 48'이 연습생들에게 출연료와 가창료를 지급한다.
Mnet '프로듀스 48'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출연자들에게 방송 1회당 10만 원의 출연료를, 음원이 발매되면 곡당 가창료 1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즌 1, 2에서는 출연료 없이 음원 발매 수익을 n분의 1로 나눠서 지급했던 것과는 다른 시스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출연료 지급과 함께 음원 수익을 차등 없이 공평하게 받아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듀스 48'은 일본 아키모토 야스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 '프로듀스 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한일 양국의 96명의 연습생 출연자들이 약 4개월 간의 여정을 거쳐 최종 멤버가 선정된다. 이후 2년 6개월 간의 계약을 맺고 활동한다.
FT아일랜드 이홍기, 씨스타 출신 소유, 래퍼 치타, 안무가 배윤정이 트레이너 군단으로 합류했으며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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