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7 15:21 / 기사수정 2009.03.27 15:21
[엑스포츠뉴스=스테이플스 센터(미국 LA), 한만성 기자]
김연아의 전담 코치 브라이언 오서가 이번 세계 선수권 대회 준비 과정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을 하루 앞둔 27일(이하 한국시간), 보조 연습 경기장인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여자 싱글 부문 10그룹 연습에 참가해 프리스케이팅 연습을 실시했다.
연습 이후 취재진과 만난 오서 코치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 실전 시간에 맞춰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세계무대 석권을 위한 준비가 만족스럽게 진행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연아가 원했던 것보다 너무 일찍 몸 상태가 올라와 시즌 후반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준비가 잘 되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 세계 대회 준비가 지난 시즌보다 더 수월하다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여자 싱글 부문 쇼트프로그램은 한국 시각으로 28일 새벽에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 = 브라이언 오서 (C) 엑스포츠뉴스DB 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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