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7 09:51 / 기사수정 2009.03.27 09:51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클럽이 참가하는 「2009 SBS 고교 클럽 챌린지리그」가 오는 2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전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SBS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클럽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조기 발굴을 위해 지난해 탄생했다.
SBS는 대회 창설 첫해인 지난해부터 3년간 타이틀 후원사로 참가해 주요 경기를 SBS와 SBS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참가팀은 성남(풍생고), 수원(매탄고), 서울(동북고), 인천(대건고), 전북(영생고), 대전(충남기계공고), 포항(포철공고), 울산(현대고), 전남(광양제철고), 부산(동래고), 대구(현풍고), 경남(진주고), 광주(금호고)등 13팀으로 A조와 B조로 나눠 10월 10일까지 조별리그 3라운드를 거친 뒤 10월 17일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경기는 대부분 주말에만 열려 고교생 선수들의 학업시간을 배려했고 저학년 선수의 기량 점검과 경기감각 유지를 위해 경기 직후 번외경기 성격의 '저학년리그'도 함께 열린다.
한편 지난해에는 울산(현대고)이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전남(광양제철고)을 꺾고 초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 대회 개요
-대회명 : 2009 SBS 고교 클럽 챌린지 리그
-기 간 : 2009년 3월 28일 ~ 10월 17일
-참 가 : 총 13팀
A조 : 성남(풍생고), 수원(매탄고), 서울(동북고), 인천(대건고), 전북(영생고), 대전(충남기계공고)
B조 : 포항(포철공고), 울산(현대고), 전남(광양제철고), 부산(동래고), 대구(현풍고), 경남(진주고), 광주(금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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