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장미희, 유동근 위해 박준금에 '사이다 응징'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박준금에게 화를 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10회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우아미(박준금)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아미는 차경수(강성욱)와 박선하(박선영)의 결혼을 반대하기 위해 박효섭(유동근)의 가게에서 난동을 부렸다.

이미연은 우아미의 행동을 저지했고, "참견 좀 해야겠어. 떨어진 신발들 도로 진열대에 올려놓으세요. 경찰서에 가고 싶어서 하는 짓이라면서요. 난 네가 원하는 대로는 하지 않을 겁니다"라며 쏘아붙였다.

이미연은 "대신 네 아드님 회사로 찾아갈 거예요. 남의 딸이 싫어서 행패부릴 때 네 아들도 똑같은 취급당할 수 있다는 생각 한 번도 안 하셨나요?"라며 독설했다.

결국 우아미는 "그럼 오늘은 이쯤하고 돌아가죠. 제 말 뜻 알아들으신 걸로 알겠습니다"라며 돌아섰고, 이미연은 "더 하실 거면 나도 안 참을 겁니다"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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