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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스토리] "이거 실화냐"…'어벤져스3' 내한, 한국팬♥도 슈퍼 히어로급

기사입력 2018.04.14 15:50 / 기사수정 2018.04.14 13:3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어벤져스3'의 히어로들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한국에서는 오는 25일 개봉합니다. 북미개봉 27일보다도 앞선 전세계 최초 개봉이죠.

그만큼 한국에서 마블과 '어벤져스'에 대한 인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인만큼 더욱 기대감을 높입니다.

지난 11일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내한했습니다.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들이 모여 4인방을 깜짝 놀라게 했죠. 다음날 본격적인 내한 행사가 시작됐고, 오전에는 취재진들과의 기자간담회를 오후에는 팬들과의 레드카펫 행사 및 네이버 무비토크 등을 소화했습니다.



12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번에 처음 한국에 오는데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벤져스' 뿐 아니라 다른 작품으로도 나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걸 알고 있다. 한국팬은 소중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는 직접 즉석에서 스파이더맨 포즈를 취하고, "사실은 매우 불편하다"라며 의상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죠. 특히 이날 행사를 마치고 4인방은 MC 박경림에게 한국에서는 익숙한 '작은 하트' 포즈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어벤져스3' 히어로들의 작은 하트가 계속됐습니다. 이들은 한국팬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고, 한시간 가량의 시간동안 레드카펫에 머물며 자신들을 기다린 팬들과 사진을 찢고 사인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팬들 역시 "내 눈 앞에 슈퍼 히어로가 있다니"라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어벤져스3' 4인방을 환영했죠. 이렇게 2박 3일간의 짧고 굵은 내한 행사를 마치고 4인방은 13일 출국했습니다. 이제는 오매불망 25일 개봉만을 기다려야 하지만, 오랫동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기다린 팬들에게 이번 내한행사는 달콤한 시간들이었죠.

'어벤져스3' 4인방은 한국팬에 대한 애정은 물론, 팬서비스 역시 슈퍼 히어로답게 아낌없이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진짜 슈퍼히어로로 변신한 '어벤져스3'가 궁금하신가요? 2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개봉됩니다. 커밍 순!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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