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6 11:30 / 기사수정 2009.03.26 11:30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SK와이번스는 3월 29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지는 두산과의 시범경기 종료 후. 팬들과 함께하는 2009 팬 페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팬 페스트는 SK 야구단이 팬과 함께 우승을 기원하고 행복한 2009시즌을 보내기 위해 마련한 출정식으로, 지난 2007년에는 유람선, 2008년에는 야구장에서 각각 실시해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SK는 팬 페스트를 통해 2년 연속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쾌거와 스포테인먼트의 성공적인 도약을 이끌어 냈다.
이에 SK는 프로야구 최초로 3년 연속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동시 제패 달성을 기원하고, 2009시즌을 맞아 새롭게 태어난 문학야구장을 팬들에게 소개하는 팬 페스트를 문학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팬 페스트에 앞서 시즌 개막일에 선보일 디지털 모자이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SK는 문학야구장에서 열정적으로 환호하고 즐기는 팬들의 다양한 사진을 모아 모자이크 형식의 대형 액자를 제작하여 4월 4일(토) 개막전에 공개할 예정이다.
팬 페스트는 시범경기 하이라이트 및 2009시즌을 맞아 새롭게 변신한 문학야구장에 대한 소개 영상으로 시작한다. 변화된 모습의 캐릭터 와우(Wow), 신임 응원단장 및 치어리더 소개, 신인선수 및 코칭스태프 소개가 이어지며, 신영철 대표이사와 김성근 감독, 박경완 주장을 비롯한 선수단 대표의 인사와 2009시즌 출사표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선수단 대표로는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맹활약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정대현, 이승호, 정근우, 최정, 김광현 선수가 참여한다.
이후 선수단과 팬과 함께하는 우승 기원 고사가 열리며, 제 2기 와이번스 걸 이채영양이 팬과의 첫 만남을 가진다. 와이번스 걸 이채영 양은 와이번스 걸 선정 소감과 활동 포부를 팬들에게 전달하는 간단한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이후 신인 선수들이 준비한 특별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응원단장과 함께 연안부두를 합창하며 팬 페스트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진 = SK 와이번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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