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라스' 흥+끼 폭발 이사배, 대체 뭐하시는 분이세요?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방송 얼마나 재밌게요' 특집으로 꾸며져 요리연구가 이혜정,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프로볼러 신수지,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했다.

이사배는 메이크업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셀럽들의 커버 메이크업부터 데일리 메이크업의 꿀팁을 공개하며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가 된 뷰티크리에이터로, 개인 채널 구독자 수 150만 명을 돌파한 화제의 셀럽이다.

이날 이사배는 선미부터 장첸에 이르는 커버 메이크업의 꿀팁을 공개하며 동영상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 당시 부모님의 집 장만에 도움을 줬음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선미의 표정모사와 윤계상이 연기한 영화 '범죄도시' 속 장첸 성대모사까지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뿐만 아니라 이사배는 함께 출연한 홍진호의 유일한 개인기인 크리스티나 성대모사까지 스틸하며 못 하는 게 없는 '끼쟁이' 매력을 선사했다.

이사배는 최고의 뷰티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 위기가 있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MBC에서 근무할 당시 특수분장을 하다 특수약품 사고를 당했음을 고백했다. 이사배는 "그래서 특수분장을 그만뒀다"고 전했다.

이어 "독극물을 사용하다보니 1제, 2제를 섞었어야 하는데 뚜껑이 덜 닫힌 줄 몰랐었다. 장비를 했지만 더워서 팔을 걷고 있었다. 모든 수포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서 바로 치료를 받았다. 그게 몸 안에서 기억을 해서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다. 그 후 MBC를 그만 뒀다. 피부가 예민해서 심한 분장은 직접 못하고 화학 약품을 만지지 못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