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BA] 길벗 아레나스,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복귀전 치를 전망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100% 확실하지는 않지만 현재의 상태로라면 길벗 아레나스가 미국시간으로 토요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3-04시즌부터 워싱턴 유니폼을 입은 아레나스는 04-05시즌 평균 25.5득점 5.1어시스트를 기록한 후 05-06시즌에는 29.3득점 6.1어시스트, 06-07시즌에는 28.4득점 6.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같은 팀의 앤트완 제이미슨, 케런 버틀러와 함께 워싱턴을 동부 강팀으로 도약시켰었다. 하지만, 07-08시즌에는 부상으로 13게임밖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올 시즌 역시 시즌이 종반으로 향해 가는 현재까지 부상 회복에만 전념하고 있었다.

물론 아레나스가 복귀하면 팀 전력에는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지만 워싱턴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현재 71경기를 치른 워싱턴의 성적은 16승 55패로 동부지구 최하위이며 서부지구에서도 15승 55패를 기록하고 있는 새크라멘토를 제외하면 워싱턴보다 전적이 안 좋은 팀은 단 한 팀도 없기 때문이다.

휴스턴 로켓츠 "제임스 화이트, 함께 해요~"
휴스턴 로켓츠는 2번에 걸쳐 10일 계약을 체결했었던 포워드/가드 제임스 화이트와 2008-2009 잔여시즌과 2009-2010 전체 시즌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제임스 화이트는 휴스턴과 계약 후 1게임에 출전, 5득점 1스틸 1블락을 기록한 바 있다.

올랜도 매직 아도날 포욜과 계약 체결
올랜도 매직은 센터 아도날 포욜과 계약을 맺었다. 매직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인 2월 19일 직전에 포욜을 멤피스로 트레이드했었다. 하지만, 멤피스는 3월 1일에 포욜을 방출했고, 드와잇 하워드의 센터 백업이 필요했던 올랜도는 FA 계약을 통해 다시 포욜을 데리고 오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