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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인상 목표"…멋진녀석들, 해외서 먼저 통한 신예들의 도전

기사입력 2018.04.10 14: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신인그룹 멋진녀석들이 해외에서의 관심을 발판으로 국내 시장에 도전한다. 

10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신인그룹 멋진녀석들의 두 번째 싱글 '간다' 쇼케이스가 열렸다. 

멋진녀석들(GREATGUYS)은 평균 신장 185cm를 자랑하는 그룹. 유튜브 등 SNS에서 먼저 반응을 얻어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팀이다. 두 번째 싱글인 '간다'에는 87사운드와 함께 멤버 다운과 동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리더 재이는 "긴장이 된다. 첫 쇼케이스인만큼 말하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시작이 됐으니 최대한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휘는 "잠을 설쳤다. 시간을 내서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힘줘 말했다. 

팀명 멋진녀석들에 대해 호령은 "무대 위에서나 무대 밖에서나 언제나 팬분들에게 멋진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었다"고 소개했다. 다운은 "완벽한 이성에게 당당하게 고백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았다. 나와 동인이 좋은 기회가 생겨 작사에 참여했다. 동인은 랩 메이킹에 참여했고 나는 보컬가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쇼케이스 현장에 가득한 해외 팬들에 대해 활찬은 "일본 콘서트를 하면서 일본팬들이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일본 콘서트를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백결은 "미국에서 해보고 싶다. 미국을 좋아한다. 내 정서와 잘 맞는 것 같다. 오픈 마인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일본 도쿄돔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재이는 "이번 2집 활동을 통해 K-POP을 좋아하는 전세계에 계신 분들께 우리를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활찬 또한 "팬들에게 더 멋있고 자랑할 수 있는 아티스트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운은 "2018년에 열심히 해서 연말에 신인상을 받는게 목표"라며 당찬 도전장을 내놨다. 

팬들도 참석한 이번 쇼케이스에서 멋진녀석들 멤버들은 직접 JYJ 김준수, 민경훈 등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등 기존의 쇼케이스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였다. 

한편 '멋진 녀석들'은 '간다'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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