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4 03:13 / 기사수정 2009.03.24 03:13
로벤을 원하는 리버풀
최근 리버풀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모두에서 상승세이기 때문인 걸까? 리버풀의 라파 베니테스는 벌써 다음시즌을 준비하는 듯하다. 베니테스는 항상 마음에 들어 하던 로벤을 데려오기 위해 2천만~3천만 파운드를 생각하고 있다 한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로벤을 쉽게 내줄지는 의문이다. 그는 2007년에 첼시에서 마드리드로 이적해 왔으나 인제야 처음으로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되어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marca-
부상당한 채로 대표팀에 합류하는 이니에스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감독인 비센테 델 보스케는 선수들을 현지시각으로 24일 오후 1시까지 '라스 로사스'(스페인 국가대표팀 훈련장)로 소집시켰다.
이니에스타는 부상으로 비록 베르나베우에서의 터키와의 경기에서는 뛸 수 없지만, 국가대표팀의 팀 닥터들에게 검진을 받으러 가게 됐다. 하지만, 델 보스케 감독이 그를 대신할 선수를 부를지 안 부를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또 다른 바르셀로나의 선수로 사비 에르난데스와 헤라르드 피케또한 부상을 입었지만 상태를 체크 받기 위해 마드리드로 떠나게 된다. 사비는 지난 말라가와의 경기 후 아킬레스건의 통증을 호소했고 피케는 독감으로 인한 열로 며칠 간 앓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선수로 정상컨디션으로 팀에 합류하는 선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유일하다.
베티스 매각 협상이 런던에서 있을 것
레알 베티스와 아랍에미리트의 왕자가 클럽의 지분을 넘기기 위한 협상을 4월에 런던에서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 협상은 지난 크리스마스 때부터 논의되던 것이라고 대변인은 밝혔다.
레알 베티스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들의 베티스에 대한 관심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매각액은 9천만 유로로 결정되었다.
베티스의 팬들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팀의 재정이 좋아지면 좋은 선수들을 많이 데려올 수 있고 이는 곧 우승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as-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골 기록에 5위를 차지한 에투
에투는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5시즌 동안 공식경기에서만 벌써 123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5위의 기록이다. 하지만, 4위인 마리아노 마르틴(1938-1946)이 124골의 기록이 있기 때문에 에투와는 불과 한 골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235골을 기록한 세사르이다. 쿠발라가 196골, 히바우두가 130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만약 에투가 남은 경기 동안 그의 평균득점만큼만 (경기당 0.92골)유지해준다면 이번 시즌이 끝날 때쯤에는 히바우두의 기록을 누르고 바르셀로나의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세 사람 중 한 사람이 될 것이다. -el mundo deportivo-
컨페더레이스컵 중계를 맡게 될 루이스 아라고네스
텔레 싱코(스페인의 TV채널 중의하나)에의하면 전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인 루이스 아라고네스가 남아공에서 있을 컨페더레이션스컵의 TV중계 해설을 맡게 될 것이라 한다.
아라고네스는 "이렇게 다시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6개 대륙을 대표하는 팀이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팀은 스페인, 브라질, 미국, 이라크, 뉴질랜드, 이집트, 이탈리아 그리고 개최국인 남아공이다. -sport-
[사진 (c) 엘 문도 데포르티보 공식 홈페이지 캡쳐]
▲ 라리가 소식이 더 궁금하다면?
☞ 바르셀로나, '최강 3톱' 앙리-에투-메시 80골 돌파
☞ 에투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하고 싶다"
☞ 레알로의 귀환을 원하는 카를로스
[김주연의 올라! 라리가] 프리미어리그는 잡다한 소식도 넘쳐나는 반면 라리가는 칼럼 이외에 짧은 기사도 구경을 하기 힘듭니다. 본지에서는 前 스페인 통신원 경력을 비롯해 현지 소식에 '정통한' 본지 김주연 기자를 통해 스페인의 유명 스포츠 일간지인 As, El mundo deportivo, Marca 등의 흥미로운 소식들을 간추려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