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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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최진희 "평양공연 '뒤늦은후회', 북측 요청"

기사입력 2018.04.10 08:3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최진희가 평양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최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최진희는 "평양 공연을 갔다 와보니 '뒤늦은 후회'가 화제였다고 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장현장덕 남매 듀오 중 덕이가 부른 노래인데 나와 친했었다. 그런데 '나 너 좋아해', '소녀와 가로등'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 노래가 있는 줄은 몰랐었다"고 덧붙였다.

또 '뒤늦은 후회'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나는 내 노래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북측에서 '뒤늦은 후회' 요청이 있었다고 하더라. 그러면 해야겠다고 했지만 이유는 설명을 못하겠다고 말하더라"고 설명했다.

최진희는 "공연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인상 깊었다'고 말해서 그제야 이유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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