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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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질리지 않을 것"...또 올킬, 지금은 트와이스 시대

기사입력 2018.04.09 21:15 / 기사수정 2018.04.09 21:2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지금은 '완벽하게' 트와이스 시대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쇼케이스 'WHAT IS LOVE'를 진행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시그널(SIGNAL)’, ‘메리&해피’ 이후 오랜만에 박진영과 호흡을 맞춘 곡이다. 사랑을 책이나 영화,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으로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와 업템포 댄스 비트, 트랩 장르를 넘나든다. 이 외에도 정연과 채영은 ‘스위트 토커’, 지효는 3번 트랙 ‘호(HO!)’ 작사에 참여했다.

트와이스는 'Knock Knock', 'Signal'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후 트와이스는 "오늘 저희 트와이스가 미니 5집으로 컴백했습니다"라며 첫인사를 건넸다.

사나가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미니앨범 수록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효는 자신이 작사가로 참여한 '호'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첫 데이트 하러 가는 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사를 써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록곡을 소개하며 트와이스 나연은 "질리지 않는 1년 365일 들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트와이스는 '라이키'를 부른 뒤 뮤직비디오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패러디했던 쯔위와 정연은 "당시 실제 물고기와 함께 연기를 했는데 어려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다현은 "언니들은 뮤직비디오에서 영화 주인공으로 나오오는데 나는 CF모델, 걸그룹 등으로 등장한다"고 설명한 뒤 깜찍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눈물 연기도 선보였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눈물연기를 잘 소화한 멤버로 모모와 미나를 꼽았다. 이에 미나는 "처음에는 약을 넣었는데, 그 후 노래를 틀어주시더라.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모모는 눈에 잔뜩 힘을 준 표정을 지은 뒤 "이렇게 표정을 지으면 눈이 건조해서 눈물이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트와이스는 신곡 'What is love'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새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는 이번에도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공개된 'What is Love?'는 발매와 동시에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에서 1위로 진입한 것에 이어 차트를 올킬에 성공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차트 개편 후 걸그룹 최초 1위 진입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지금은 트와이스 시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화면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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