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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자양분 된 '프듀2' 탈락"…방탄소년단을 꿈꾸는 '느와르'

기사입력 2018.04.09 13: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롤모델은 방탄소년단!"

신예 보이그룹 느와르(NOIR)의 데뷔 앨범 'Twenty’s Noi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엔터식스 한양대점 메두사홀에서 진행됐다.

느와르(신승훈, 김연국, 이준용, 남윤성, 김시헌, 유호연, 양시하, 김민혁, 김대원)는 이날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Twenty’s Noi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GANGSTA'는 소년이 소녀의 마음을 독차지하고 싶은 순간을 재치 있으면서도 남성미 넘치게 풀어낸 뭄바톤 일렉트로닉 댄스 곡이다.

느와르 김연국, 남윤성, 유호연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 출연 경력이 있다. '프듀2' 탈락을 딛고 드디어 데뷔한 김연국은 소감에 대해 "우리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와서 각자 열심히 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는데 그 계기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데뷔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유호연은 "우리가 아쉽게 탈락했지만 배우고 본 것이 많아 그것을 바탕으로 발전하게 돼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남윤성은 "101명이라는 친구들과 만나서 한 달간 합숙도 하고 많은 연습을 했는데 내가 여러 회사 연습생을 하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실력 차이를 많이 느끼고 슬럼프도 왔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을만큼 더 노력하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 번 실패를 딛고 일어선 김연국, 남윤성, 유호연을 포함해 9명이 똘똘 뭉친 느와르는 롤모델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이들은 "우리 팀의 롤모델은 방탄소년단이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실력이면 실력, 비주얼이면 비주얼, 퍼포먼스까지 하나도 빠지는게 없기 때문에 최고다. 정말 닮고 싶은 선배님이다"고 고백했다.

본격 데뷔 출사표를 던진 느와르는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마이라이브홀에서 감사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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