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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차트 전쟁 예고" JYP 트와이스, YG 위너 넘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8.04.09 08:3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JYP의 트와이스가 YG의 위너를 차트에서 넘을 수 있을까. 음원차트 전쟁이 예고됐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시 미니 5집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발매해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나선다.

'왓 이즈 러브?'는 지난해 5월부터 차트를 후끈하게 달군 '시그널'(SIGNAL)에 이어 또 한번 JYP 박진영 프로듀서와 트와이스가 합작한 곡이다. 두 팀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결합돼 또 한번 명곡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왓 이즈 러브?'는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멜로디와 '사랑을 궁금해 하는 트와이스'의 호기심이 담겨져 있는 곡이다.

트와이스는 현재 음원과 음반 차트 모두에서 사랑 받는 최정상의 걸그룹이다. 팬덤의 크기가 결정되는 음반, 팬과 대중이 함께 들어야 성과가 나오는 음원 성적 모두 훌륭하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치어 업', '티티',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셰이커'까지. 트와이스는 매 컴백마다 차트를 뜨겁게 달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신곡 '왓 이즈 러브?'도 발매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트와이스 차트 점령의 가장 큰 복병은 YG엔터테인먼트의 위너다. 지난 4일 신보 'EVERYD4Y'를 발매한 위너는 발매 직후 타이틀곡 '에브리데이'로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지난해 '릴리 릴리'에 이어 또 한번의 흥행 돌풍을 펼친 바 있다.

'에브리데이'는 지난해 트로피컬하우스 장르를 선보였던 위너가 트랩 장르로 또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은 곡. 위너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와 '에브리데이'가 반복되는 후렴구와 같은 쪽 팔, 다리를 함께 움직이는 킬링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중독성을 일으킨다.

K팝의 현 세대를 이끌고 있는 두 걸그룹 보이그룹이 정정당당한 차트 경쟁에 나선다. JYP 트와이스, YG 위너의 차트 전쟁이 어떤 상황을 맞이하게 될 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될 트와이스 '왓 이즈 러브?'와 7시 성적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 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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