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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데릴남편 오작두' 유이, 김강우 정체에 '일 버리고 ♥ 택했다'

기사입력 2018.04.07 23: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이가 김강우의 진짜 이름을 알게 됐다.

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11, 12회에서는 한승주(유이 분)가 오작두(김강우)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오작두가 집을 비운 사이 휴대폰 전파를 잡으려고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뒤로 넘어지며 의문의 창고로 들어가게 됐다.

창고 안에는 가야금이 있었다. 한승주는 의아해 하며 둘러보던 중 가야금에 오금복(전무송) 명인만 쓸 수 있다는 모양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한승주는 장은조(한선화)를 통해 오혁에 대해 들었던 얘기부터 오작두가 한 할아버지 얘기까지 떠올리고는 오작두가 오혁임을 알아챘다.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줄 반지를 사오는 길에 장은조를 만났다. 장은조는 한승주가 오혁 다큐 담당 PD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한승주가 오혁의 정체를 알고도 지금과 같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오작두는 장은조의 말에도 흔들림 없이 한승주를 향해 달려가 반지를 끼워줬다. 한승주는 오작두가 오혁임을 알게 된 것을 내색하지 않으며 오작두를 지키기 위해 잠시 서울로 갔다. 서울생활을 정리하려는 것이었다.

한승주는 집에서 오혁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나와 박경숙(정수영)에게는 오혁 다큐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엄마 박정옥(박정수)에게도 가서 오작두를 따라 산속에서 지낼 거라며 앞으로 생활비를 줄 수 없다고 얘기했다.

한승주 동생 한승태(설정환)는 한승주가 고모한테 받은 석산으로 채석사업을 하려다가 고소장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한승태에게 한 달 안에 투자금을 되돌려달라고 했다.

한승주는 박경숙과 권세미(박민지)에게 오작두가 오혁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일을 정리할 것이라고 했다. 홍인표(정찬)는 한승주가 모든 자료에 대한 저작권이 제작사로 넘어갔음에도 자료를 다 가져가려 하자 분노했다.

오작두는 허리를 다친 할머니를 서울로 데려다주고는 한승주에게 연락해 집앞에서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때 에릭 조(정상훈)도 한승주의 집앞으로 가고 있었다.

에릭 조의 연락을 받은 한승주는 오작두가 오혁이라는 것을 에릭 조가 알게 될까 염려하며 집으로 달려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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