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정유미가 이광수와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9회에서는 한정오(정유미 분)가 염상수(이광수)의 마음을 알게 됐다.
이날 한정오는 이른 아침 집을 찾아와 청소를 도와주는 염상수를 향해 "너 나 좋아하다는 거 진짜였느냐"라고 물었고, 염상수는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사귀자고도 했고. 가볍게 말하면 다 가짜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한정오는 "나는 아닌데 어쩌냐. 난 너 친구다"라고 답했고, 염상수는 "남자는 아니고, 그럼 그냥 너는 네 갈 길 가고, 나는 나 대로 가겠다. 나는 계속 너 좋아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염상수의 말에 한정오는 "나 친구 이상으로 좋아하지 말아라. 그러다 너만 상처받는다"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염상수는 "내가 상처받는 걸 네가 왜 신경 쓰냐. 오지랖 넓게"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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