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문호가 선제 투런을 쏘아올렸다.
김문호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팀간 2차전에서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문호는 LG의 선발 차우찬의 2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110m짜리 비거리의 시즌 마수걸이포이자 2017년 6월 30일 사직 NC전 이후 281일 만의 홈런이다.
롯데는 김문호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2-0으로 앞서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