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신곡 '솔직히' 가사 티저 공개…콘셉트 변신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오는 11일 2년 만의 미니앨범 발매를 예고한 가수 에릭남이 신곡의 가사 일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CJ E&M 측은 7일 에릭남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1일 발매 예정인 에릭남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니스틀리(Honestly)’ 타이틀곡 ‘솔직히 (Honestly...)’의 가사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널 사랑은 하지만 조금 지친거야, 상처를 주기가 너무 두려운거야’, ‘착한게 아냐 날 위해 그런거야, 아직도 널 사랑한다는 거짓말’이라는 신곡의 가사가 초록색 글자로 임팩트 있게 담겨있다.

특히, 공개된 가사로부터 그 동안 에릭남이 선보여왔던 스윗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 콘셉트의 변신을 기대하게 하며, 이별을 고민하는 한 남자의 솔직한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 될 것을 예고했다.

앞서 에릭남은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솔직히 (Honestly...)’와 타이틀곡의 어쿠스틱 버전을 포함해 총 6곡의 노래가 실릴 예정이며, 전곡의 작사, 작곡 및 앨범 프로듀싱에 에릭남이 직접 참여했다.

또한, ‘포션(Potion)’의 작사는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맡았고, 래퍼 우디고차일드가 피처링에 참여하였으며, 또 다른 수록곡인 ‘디스 이즈 낫 어 러브송(This Is Not A Love Song)’의 작사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참여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아티스트인 카밀라 카베요, 저스틴 비버, 레이다 가가, 마틴 개릭스 등과 함께 작업한 저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최고의 작업진들과 협업했다고 알려져 음악적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에릭남은 오는 6월, 미니앨범 ‘Honestly’ 발매 기념 북미투어를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6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뉴욕, 워싱턴 D.C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등 14개 도시에서 총 15회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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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