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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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홈런, 오승환은 1실점 '희비교차'…맞대결 불발

기사입력 2018.04.07 14:0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추신수와 오승환이 팀 승패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맞대결 역시 아쉽게 불발됐다.

토론토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리드오프이자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삼진, 땅볼을 각각 기록했던 추신수는 세번째 타석이던 6회말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5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홈런을 만들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뒤이어 7회말 네번째 타석에서 적시 2루타를 작렬, 장타력을 뽐냈다.

반면 토론토의 오승환은 6회말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조이 갈로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앨비스 앤드루스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2루에 있던 추신수가 홈을 밟아 득점했다. 오승환은 뒤이어 아드리안 벨트레에게 다시 적시 2루타를 내주며 자신의 책임주자마저 불러들였다. 끝으로 노마 마자라를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 마무리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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