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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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김희원, 아이돌급 인기? "지하철 생일광고도 걸렸다"

기사입력 2018.04.05 13:46 / 기사수정 2018.04.05 13:4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김희원이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의 배우 김희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DJ 김신영은 "생일에 지하철 전광판 축하광고가 걸리는 배우다. 문구도 '오늘의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사랑해'였는데, 워너원 같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팬클럽 여러분들 덕분에 호사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인 분이 생일 광고를 보고 '아이돌이냐'며 문자를 보냈다. 저도 아이돌이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은 "진짜 아이돌은 생일 축하 광고 앞에서 인증샷도 찍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은 "저도 보답을 해드리고 싶었는데, 쑥스러움이 많다. 셀프 영상을 찍으며 감사의 말을 전해야하는데 집에서 혼자 핸드폰을 보고 말하는 게 어렵더라"고 말했다.

결국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못한 김희원은 "팬들이 '왜 그거 안해주시냐. 꼭 좀 해달라'고 말했다. 꼭 하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못 했다"고 미안해했다.

영화 '나를 기억해'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 서린(이유영 분)과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이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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