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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일주일 함께해"…엑소 첸백시, 짜릿한 트랙리스트·스포일러

기사입력 2018.04.05 11:3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엑소 첸백시가 팬들의 일주일을 가득 채울 짜릿한 트랙리스트로 돌아온다. 이와 함께 컴백을 기다리는 시간을 재밌게 만들어 주는 멤버들의 스포일러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엑소 첸백시는 오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花요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따뜻한 봄 분위기를 빛낼 첸백시의 새 앨범은 일주일을 모티브로 다채로운 장르의 7곡으로 구성돼 있다.

월요일의 '먼데이 블루스'(Monday Blues), 화요일엔 타이틀곡 '花요일', 수요일엔 '내일 만나'(Sweet Dreams!), 목요일엔 '서스데이'(Thursday), 금요일엔 '브룸 브룸'(Vroom Vroom), 토요일엔 '플레이데이트'(Playdate), 일요일엔 '휴일'(Lazy)로 표현돼 앨범을 가득 채운 것.

컴백에 앞서 공식 SNS, 팬클럽 공지 등으로 다양한 스포일러를 하는 엑소답게 이번에도 팬들의 기다림마저 즐겁게 해주는 스포일러가 다량으로 펼쳐졌다.

시우민은 팬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여러분들이 월화수목금토일 매일매일을 좋아하게,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는 문장으로 새 앨범 콘셉트를 살짝 귀띔한 것은 물론, "꽃피는 날 만나자"라는 말로 앨범명인 '블루밍 데이즈'까지 언급했다.

첸백시가 직접 쓴 손글씨로 공개된 가사 스포일러 역시 곡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넌 일상에서 찾은 나의 holiday', 'Can I be your boyfriend?', '잘자고 내일 만나', '꾹 참아온 내 마음이 이렇게 쏟아진다', 'Vroom Vroom 거리에 내린 밤하늘 별빛, 그 속에 가장 빛나는 불빛', '골목길의 그림자 조금 더 길어지면 이제 곧 널 데리러 갈 수 있어요', '어쩜 행복은 simple 짧은 낮잠 말이 없는 대화 이대로 fine' 등의 가사 스포일러는 7곡 제목과 매치될 수 있도록 힌트를 제공하면서 많은 팬들의 추측을 낳았다.

안무 스포일러도 펼쳐졌다. 지난달 방콕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첸백시의 새 안무를 연습하는 듯한 백현의 모습이 잡힌 것. 지난 활동곡 '헤이 마마'(Hey mama!) 에서 보였던 것 만큼 경쾌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들의 짜릿하고 행복한 일주일을 만들기 취해 첸백시가 나선다. 때로는 활기차게, 때로는 설레임으로, 때로는 애절한 마음을 가득 담은 앨범을 선물할 첸백시의 컴백이 드디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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