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8/0405/1522890336710838.jpg)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5일 OCN 새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 포스터가 공개됐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여성 중심 장르물답게 각자 뚜렷한 캐릭터를 갖고 있으면서도, 각 캐릭터의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있어 첫 방송에 기대를 더한다.
한가인은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비슷한 또래가 모여 연기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신선하기도 하고 편안하면서도 좋았다”며 “촬영장에 가면 촬영도 하지만, 우리끼리 수다도 떤다. 성격도 잘 맞고, 무엇보다 서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기 때문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안팎으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라는 말로 매력적인 연기 호흡을 예고했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지난 2008년 방송된 영국 BBC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리메이크다. 원작에서 네 여자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고민을 가져왔고, 여기에 OCN이 탄탄하게 쌓아온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장르 해석을 덧입혀 차별화된 이야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한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OC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