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8/0404/1522850237859520.jpg)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와 권상우가 미제 실종사건을 쫓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11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중진서 첫 출근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설옥은 행정직으로 중진서에 첫 출근해 조과장(김원해)의 업무지시를 받으며 각종 잡무를 처리하느라 바빴다.
유설옥은 자신의 신세에 한탄하면서도 과수계 실습생이 된 김경미(김현숙)와 함께 신나라(권민아)가 성추행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유설옥은 새로 들어오는 의경들 세족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MC J(딘딘)를 만났다. MC J는 유설옥의 열혈 덕후였다.
MC J는 유설옥에게 매니저 형과 결혼을 하는 예비 형수님을 소개했다. MC J의 형수님은 7년 전 당시 42세이던 아버지가 실종됐는데 경찰서에서는 가출인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유설옥은 하완승(권상우)과 우성하(박병은)에게 실종 사건에 대해 얘기했다. 우성하는 대충 설명을 듣더니 가출이고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유설옥은 우성하가 바로 단정 지어 버리자 아쉬워했다.
우성하는 서현수 문제로 소극장 스태프를 만났다. 하완승은 우성하가 서현수를 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우성하를 따라 소극장으로 갔다. 두 사람은 소극장 앞에서 마주치며 신경전을 벌였다.
그때 하완승에게 유설옥의 전화가 걸려 왔다. 하완승과 유설옥은 7년 전 실종된 MC J 형수님의 집을 찾아가 당시 상황을 전해 들었다. 촉이 발동한 유설옥은 "단순한 실종사건 아니다"라고 했다.
유설옥의 예상이 맞았다. 수사기록을 확인한 결과 당시 실종사건이 아닌 살인사건으로 수사 중 내사종결 된 사건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