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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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와이키키' 고원희♥이이경, 결국 김정현에 연애 들켰다

기사입력 2018.04.03 00:08 / 기사수정 2018.04.03 00:0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이 김정현에 고원희를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5회에서는 봄맞이 워크숍을 떠났다. 

이날 강동구(김정현)는 송현준(강경준)을 견제하기 위해 급하게 워크숍 일정을 만들었다. 여행을 가기로 했던 강서진(고원희)과 이준기(이이경)는 핑계를 대며 워크숍에 불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잡은 숙소와 워크숍 숙소는 같은 곳이었다. 게스트하우스라 심지어 방도 같은 방이었다.

강서진과 이준기는 친구들 목소리에 각각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썼다. 두 사람은 서로를 찾으려고 방으로 향했지만, 친구들이 들어왔다. 두 사람은 또다시 이불을 썼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민수아(이주우)의 카메라가 없어진 것.

강동구는 누워있는 이준기에게 카메라를 봤냐고 물었고, 이준기는 손짓만 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강동구는 이불을 들쳐냈고, 이준기를 보게 됐다. 이준기는 "이 주변에서 촬영하다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숙소 잡고 자는 중이었다. 여기가 여자 방이었어?"라고 둘러댔다.

그나마 이준기는 나올 수 있었지만, 강서진은 남자 방에 갇히고 말았다. 봉두식(손승원)이 아프다며 밖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 이준기는 배고프단 강서진을 위해 삼겹살을 가져다주었다. 봉두식에겐 종이컵이 없어지는 마술이라고 속였다. 그러던 중 강서진이 몸을 돌렸고, 얼굴이 들킬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수염까지만 보였고, 민수아는 "남자야. 수염 났어"라고 말했다.

그러다 봉두식, 민수아는 밖으로 나갔고, 이준기는 그 틈을 타서 캐리어에 들어간 강서진을 옮겼다. 하지만 민수아의 촬영 의상이 담긴 캐리어였고, 이를 본 민수아는 캐리어를 끌고 갔다. 이준기는 눈치를 보다 캐리어를 들고 도망쳤지만, 다른 가방이었다. 이준기는 다시 나타났고, 가방을 지키려는 민수아와 싸웠다.

그러던 중 가방이 수영장에 빠졌다. 이준기는 "서진아"라고 외치며 수영장에 뛰어들었다. 가방에서 강서진이 나오자 봉두식은 "설마 마술?"이라며 좋아했다. 그때 강동구가 등장했고, 이준기는 강서진의 손을 잡으며 "나 서진이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고"라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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