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한 방송인 김생민의 팬카페가 폐쇄를 예고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통장요정 김생민 팬카페' 운영자는 2일 카페 비공개 전환되었으며 곧 폐쇄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팬카페는 '김생민의 영수증' 팟캐스트가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7월 13일 생겼다. 회원 수는 약 3만 명이었다.
하지만 이날 김생민이 10년 전 회식 자리에서 스태프 두 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10년 만에 드러나며 많은 회원이 실망하며 탈퇴했다. 운영자들은 카페 폐쇄를 결정했다.
한편 김생민은 소속사 SM C&C를 통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밝혔으며, 대중들에게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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