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19 09:34 / 기사수정 2009.03.19 09:34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어린이 축구교실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회원을 모집한다.
19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어린이 축구교실 아카데미'는 5세이상 유치원생부터 13세이하 초등학교 6학년까지 축구를 좋아하고 소질이 있는 어린이는 남녀 구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인천구단의 아카데미는 연수지부와 서구지부로 나눠 운영하는데 연수지부는 옥련초등학교와 송도신도시 안에 있는 달빛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교육한다.
연수지부의 훈련은 평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실시하며 주말반은 매주 오루 3시와 4시30분으로 나눠 실시한다.
서구지부는 인천구단과 민자발전 전문업체인 포스코파워가 공동으로 신석체육공원에 인조잔디와 야간조명 시설을 조성하여 4월부터 본격훈련에 돌입한다.
교육 및 훈련은 평일반과 주말반 모두 매일 오후 2시30분, 4시30분, 6시30분에 각각 1시간30분씩 실시한다.
아카데미 회원이 되면 인천구단 선수들이 직접 참가하는 축구클리닉과 홈경기 무료관람 및 선수입장 에스코트 참여,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강연회 등의 무료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각 연령별 그룹당 20~30명이며 최초가입비는 상해보험료 포함 4만원이며 월회비는 평일반 5만원, 주말반 6만원이고 평일반, 주말반 동시에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인천구단의 전화(032-423-1500), 연수지부 전화(032-851-2345), 팩스(032-423-1509),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어린이축구교실 아카데미는 기존의 옥련초등학교에서 운영하던 '아이(i)-유나이티드'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연수지부에 1곳이 추가됐고 서구지부로 신석체육공원에 신설됐다"며 "인천구단은 앞으로 인천시내 각 군-구에 1개이상씩의 아카데미 지부를 만들어 진정한 인천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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