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19 04:34 / 기사수정 2009.03.19 04:34
[엑스포츠뉴스=김주연 기자] 프리미어리그는 잡다한 소식도 넘쳐나는 반면 라리가는 칼럼 이외에 짧은 기사도 구경을 하기 힘듭니다.
이에 엑스포츠뉴스에서는 前 스페인 통신원 경력을 비롯해 현지 소식에 '정통한' 본지 김주연 기자의 브랜드테마 [올라! 라리가]를 통해 스페인의 유명 스포츠 일간지인 As, El mundo deportivo, Marca 등의 흥미로운 소식들을 간추려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일종의 '데일리 라리가 브리핑'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전 회장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 회장직을 맞게 되면 현재 밀란에서 활약 중인 데이비드 베컴이 레알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영국의 일간지인 '더 선'에서 밝힌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로 천만 유로를 그의 현 소속팀인 LA 갤럭시에 제시하였다는 소문이다.
"플로렌티노가 다시 회장직에 복귀하며 다시 베컴의 복귀의 대해서 논할 것이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다."라고 한 관계자가 말했다. 갈락티코 정책을 이끈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2003년 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로 이적시킨 바 있다.
네그레도: "국가 대표는 뽑힐만한 사람이 뽑혔으면 좋겠다"
알바로 네그레도(라울과 함께 델 보스케 감독의 리스트에 있는 후보 중의 한명, 알메리아의 공격수)는 마르카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인 '풋볼레리아'에서 터키 전을 앞두고 '라울이 국가대표팀에 다시 돌아와야 하는가'에 대한 토론에서 "국가 대표는 뽑힐만한 사람이 뽑혔으면 좋겠다. 나는 현재 침착하게 항상 하던 대로 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라울이 뽑히게 된다면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에 내가 뽑힌다면 정말 그건 환상적인 일이다. 어릴 때부터 줄 곳 '라 로하'(스페인 국가 대표 애칭)의 일원이 되는 것을 꿈꿔 왔기 때문이다."라고 그의 속내를 밝혔다. 그는 현재 27라운드가 끝난 지금 16골을 기록하며 '피치치' (라 리가의 득점왕)순위 5위에 랭크되어 있다.
-Marca-
발렌시아 실바의 이적 위해 유벤투스에 3천만 유로 제시
발렌시아가 벌써 다비드 실바의 가격을 매겼다. 발렌시아가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은 현재 클럽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 중의 하나로 보인다.
지난 1월 현 발렌시아의 회장인 비센테 소리아노와 유벤투스의 단장 알레시오 세코의 만남이 있었다 한다. 그때 발렌시아는 실바는 절대 팔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현재 선수들을 거의 의무적으로 팔아야 하는 입장이기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as-
아틀레티코, 데쿠의 영입 고려중
현재 데쿠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첼시에서의 그의 모험은 이제 끝마칠 때가 온 듯하다. 다른 클럽들이 그를 위해 첼시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지금 그의 상태는 정말이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스콜라리 감독이 사임하고 히딩크 감독이 부임하면서 점점 출장시간이 줄어들더니,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다친 오른쪽 무릎 때문에 그는 시즌 아웃이 될 수도 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그를 팔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침에 따라 여러 팀이 그에 대한 오퍼를 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그 중의 한 팀이다, 그들은 이 베테랑 미드필더의 경기 조율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로서는 선수 본인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sport-
구티와 칸나바로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곤살로 이과인이 오른쪽 다리 근육의 이상으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드렌테도 독감으로 화요일부터 훈련에서 하차했다. 한편, 구티와 칸나바로가 부상에서 회복해서 돌아왔다. 어제부터 칸나바로와 구티가 다른 선수들의 훈련에 합류하여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l mundo deportivo-
[사진= 3월18일자 Marca (C) Marca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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