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스타들도 만우절을 즐겼다.
오늘 4월1일은 만우절이다. 가벼운 거짓말로 남을 속이는 장난을 하면서 즐기는 날이다. 이에 스타들도 SNS에 만우절 멘트를 올려 관심을 받았다.
황치열은 1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 고백할게 있어요~ 아직 한 번도 꺼낸 적이 없었는데...저 사실은.....아직 고등학생입니다. 텐투고 1학년 1반 황치열이예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1학년 1반 명찰을 달고 있는 황치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풋풋한 외모가 눈에 띈다.
황치열은 이내 "많이 놀라셨죠?!! 아직은 골목을 누비며 어슬렁거리는 개구쟁이 골목대장입니다!! #만우절#April Fool's Day#골목대장#고등학생 황치열#바가지머리"라고 덧붙였다.
유병재는 "만우절"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코믹한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황니 콤플렉스를 언급한 그는 이날만은 새하얀 치아를 자랑해 웃음을 안긴다.
맹승지는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날. 저도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 오셔서 축하해주세요"라고 장난을 쳤다.
걸스데이 혜리 역시 "비밀을 공개합니다 사실 제 이는 이렇게 생겼어요.."라며 귤을 입에 물고 있다. 이어 "거짓말이예요 히히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마이걸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효정, 비니, 아린)는 만우절을 맞이해 깜짝 티저를 공개했다.
“오마이걸 반하나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Press Start #오마이걸반하나 #바나나알러지원숭이 #그럼전뭘먹어야하죠? #오늘은만우절 #내일은바나나알러지원숭이나오는날 2018.04.02”라는 문구와 함께다.
멤버 비니는 무엇인가에 깜짝 놀란듯 컴퓨터에서 눈을 떼어 고개를 돌렸다. 갑자기 머리 위로 의문의 귀가 솟아나며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어하는 간절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만우절이어서 의미와 앨범 콘셉트에 대해 팬들로부터 다채로운 해석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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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