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추리의 여왕2' 권민아, 성추행 당했다...최강희 분노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가 성추행범을 잡겠다고 나섰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10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중진서 행정직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경찰시험을 앞두고 벌어진 잇단 사건으로 인해 경찰시험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완승(권상우)은 유설옥에게 중진서 행정직을 권했다. 유설옥은 합격 전화를 받으며 정식 직원으로 중진서에 출근하게 됐다.

하완승은 강보국(박지일)의 도움으로 신서장(김종수)이 김실장과 만나는 날짜를 입수하게 됐다. 하완승은 신서장의 윗선에 대해 쫓고 있었다.

우성하(박병은)는 무슨 사연인지 하완승의 첫사랑 서현수에 대해 은밀히 알아보고 다녔다. 화재사고가 났을 때 서현수와 비슷한 체구의 사체가 들어오면 부검실로 가서 확인을 했다.

신서장 딸 신나라(권민아)는 차량 2부제로 인해 버스를 타고 출근을 했다. 출근시간대로 인해 버스 안은 만원이었다. 그때 신나라 뒤에 있던 남자 승객이 신나라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

신나라는 학창시절에도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설옥은 첫 출근 기념으로 중진서 식구들에게 음료수를 돌리다가 신나라가 성추행 공소시효를 검색하는 것을 봤다.

신나라는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유설옥은 계 팀장(오민석)을 비롯해 형사들이 성추행범을 잡기 힘들다고 얘기하자 발끈하며 신나라에게 성추행범을 같이 잡자고 했다.

정희연(이다희)은 제느와주에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랑하는 집에서 거품목욕을 했다. 그리고는 우성하가 서현수에 대해 얘기하는 음성을 듣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누군지 좋겠네. 몸이 여러개라서"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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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